1. 전 세계 친구들과 이어그리기 프로젝트 (2009~현재)
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의 특징을 이용하여 각국의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이어나가는 프로젝트입니다.
이 프로젝트의 바탕이 된 아이디어는 과거 초현실주의자들의 게임에서 시작하여 불어로는 'Cadavre Exquis' 영어로는 'Exquisite Corpse'이며, 우리말로는 '고아한 시체' 정도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. * 게임의 방식은 각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접어서 숨기고, 다음사람이 이어서 그림을 그립니다. 이 게임은 예상치 못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. *
작가들의 그림의 끝부분을 빈 캔버스 밑 부분에 점으로 표시하여 jpg파일을 만들어 다음사람에게 넘겨주면, 그 사람이 다시 그 점을 이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립니다.
*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, 우리나라, 외국 작가 포함 80명 정도가 그동안 참여를 했습니다. 직접 메일을 개개인과 주고받는 형태로 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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